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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개구리과수원
애초에도
작성자 :  도쿠리 작성일 : 2019-02-19 조회수 : 142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느냐고. 으으윽- 마왕 얼굴을 이제 어떻게 보지? 아악! 죽겠어, 죽겠어! 하필이면 그 날 홍차를 서류 위에 엎어 버릴 게 뭐냐고!! 바보 같잖아? 젠장!"
…그렇게 된 거였군. 그러고 보니, 그 음주사건이 있던 날 그녀는 지금 그녀 앞에 있는 찬장 앞에 앉아 꼼지락거리고 있었던 게 기억이 났다. 그 때는, 청소하나 보다 하고 가볍게 넘겼었지만 말이다.
어쨌거나 그녀의 중얼거림에 이디스는 피식 웃었다.
'그 날의 기억이 있기는 한 모양이지?'
그녀는 짧게 한숨을 내쉬더니 서류뭉치를 가지고 문을 향해 빠르게 걸어왔다. 그는 옆으로 살짝 비껴 서기만 했지만, 아쉽게도 그녀는 딴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가 있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만약 이 장면을 아무런 상황설명 사다리사이트 없이 본다면 그녀는 상당히 수상해 보일 게 틀림없었다. 마왕의 집무실을 뒤져 서류뭉치(…라고 보기에는 좀 그렇지만)를 꺼내 희희낙락하며 좋아하는 모습이니 말이다.
몸을 돌려 다른 이들이 기다리고 있는 장소로 향하는 그의 입가에는 작은 미소가 매달려 있었다.
* * * * * * * * * * * * * * *
"……어때? 두 사람, 만났어? 로윈, 말 좀 해 봐!"
조용히 눈을 감은 채 미간을 찌푸리고 있는 로이드윈이 답답했는지 아로데가 안전놀이터추천 그를 흔들어 재촉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루피아가 집무실로 향하는 것을 눈치챈 메이저사이트 아로데는 아직 그 곳에 있을 마왕과 루피아가 만나는 장면이 굉장히 궁금했다.
하지만 정작 그 장면을 볼 수 있는 마안(魔眼)을 지닌 로이드윈은 본다고 하며 눈을 감더니 뜨지를 않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무척이나 심각한 표정이었다.
'무슨 일이라도 일어난 건가?'
하지만 그렇다고 치기에는 너무 조용하지 않은가. 로이드윈이 사다리사이트 아로데의 재촉에 눈을 뜨더니 인상을 찌푸린 채로 입을 열었다.
"…수상한데……."
"뭐?"
로이드윈은 토토사이트 묵묵히 눈살을 찌푸렸다. 유쾌한 두 사람의 만남을 보기 위해 집무실의 장면을 보려고 했던 그는, 예상치 않았던 장면을 보고 말았다.
집무실 찬장에서 뭔가를 찾기 위해 꼬무락거리던 루피아의 모습과, 뭔가(종이뭉치라 짐작되는 것)를 꺼내 들더니 빙그레 웃음을 띄는 얼굴을. 그 뒤부터는 마왕이 가까이에 왔는지 볼 수가 없었다.
'…무슨 일이라도 저지르는 것인가?'
…어떻게 사람과 마족이 이렇게 똑같은 생각을 할 수가 있는지. 적어도 이 순간 로이드윈은 세키라, 에리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안타깝게도 마안은 음향설비까지 갖춰지지 않았다. 다시 말해, 말소리까지 들을 수는 없다는 말이다. 말소리를 알기 위해서는 입모양을 보고 스스로 알아내야 한다.
'루피아와, 메이저사이트 아유니 드 포르티칼. 적어도 이 둘을 주시하는 게 좋겠어.'
비록, 자신의 주군이 마음에 두고 있는 것 같긴 하지만 말이다. 만약 그렇다면 검증사이트 수상한 점을 확실히 하고 데리고 있으면 되는 것이다.
"야! 로윈!! -진짜 말 안 해줄 거야?!"
"시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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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아가 좀 늦는 모양이네. 스포츠사이트 또 길을 잃은 건가…."
세키라는 조용히 문 쪽으로 시선을 돌리며 중얼거렸다.
1시간, 이라고 했지만 시간은 이미 1시간하고도 15분을 넘어가고 있었다. 어차피 마왕성에서 그녀가 1시간만에 볼일을 다 끝낼 거라고는(다시말해, 길을 잃지 사다리사이트 않고 볼 일을 볼 거라는) 예상은 애초 하지도 않았지만 말이다.
이렇게 기다리기만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짓은 상당히(가 아니라 아주) 무료하고 심심한 일이다. 에리나도 생각할 것이 있는지 사다리사이트 조용히 침묵하고 있고, '아유니'라는 사람은 아예 표정을 걸지 않은 얼굴로 눈을 내리 감고 있었다.
세키라는 '아유니'라는 사람을 자세하게 살폈다. 로이드윈이 맡게 된 공녀로, 핑크빛 머리카락과 순수해 보이는 진분홍빛 커다란 눈동자가 귀여운 여자였다. 21살이라는, 메이저사이트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나이… 안전놀이터추천 아니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외모, 가 맞는 말일 것이다. 엄청난 동안(童顔)이었으니 말이다.
그러나 아주 차분해 보였다.
믿기지 않는 말일 수도 있으나, 아주 차분해 보이는 안전놀이터 분위기였다- 적어도 지금은. 루피아의 앞에만 서면, 호들갑스럽게 보일 만큼 얼굴이 상기되고 목소리가 들뜨지만, 지금은 아주 차분하고 우아한 여성상을 그리고 있었다-, 차가워 보일 만큼.
'이상하네. …이중인격이신가?'
……그럴리가. 잠시 생각해 보던 세키라는 가능성이 미미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조금, 조금 루피아에게 이상한 반응을 보이기는 토토사이트 하지만 고작 그 이유 하나로 이중인격자 취급을 하는 건 무례한 일이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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